삼체를 읽고 있습니다.
드라마를 보다가 언제 시즌2를 방송할 지 몰라서 소설을 읽기로 했는데,
주말부터 보기 시작한 책을 완전히 독파하고 있는 중입니다.
1권은 그래도 얇은데, 2권부터는 한 권당 800페이지가 넘습니다.
대부분의 내용이 우주에 대한 것이라 내용도 쉽지 않은데,
이 내용을 내쳐 읽고 있군요.
어제까지 두 번째 권을 다 읽었고, 오늘은 3권을 보는 중인데,
중반을 넘었습니다.
빨리 끝을 봐야 뭐가 되어도 될 것같습니다.
결말이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해서 손에 놓을 수가 없습니다.
내일부터 이틀간 출장인데, 책이 두꺼워서 가져갈 수도 없고...
이번 주말이 되어야 끝을 볼 것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