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살인이라는 드라마가 재미있다고 어느 분의 페북을 봤습니다. 드라마를 볼까 하다가 소설이 원작이라고 하기에 책을 빌렸지요
오늘 세종 출장가는 길에 가져갔는데, 거의 다 읽었습니다. 내용은 명상을 (어쩔 수 없이) 배운 변호사가 자신의 상황을 명상을 통해서 해결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중간에 나오는 명상에 대한 소개 글(요쉬카 브라이트너의 "추월 차선에서 감속하기")은 실제는 없는 책이겠지요? 그 내용만 추려서 책을 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추리소설인데, 제게는 그냥 그냥 정도인데, 독일에서는 아주 유명한 소설이라고 해요.
시간이 있고, 추리소설이 하나 읽고 싶다 하면 가볍게 읽어도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