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수다 삼매경

in kr •  15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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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점심으로는 부산 명지에서만 난다는 갈미조개를 넣은 샤브샤브를,
식후커피는 뭐라고, 바로 옆 스타벅스에서 세 시간을 떠들었군요.

저는 아이가 없지만,
두 사람은 딸이 한 명씩 있습니다.

자녀가 성인이 되니 더 이야기가 많군요.
인플루언서 회사와 계약했다가 지금 소송중이라는 이야기,
일년에 여섯번 이사한 이야기 등등...

살아가는 이야기, 투자 이야기, 사업이야기,
부모님 이야기, 건강 이야기 등등

주제가 종횡무진입니다.

살아가면서 무슨 이야기를 해도 괜찮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게
참 복인 것같습니다.

점심 먹고 수다떨고,
집에 와서는 일하고, 밤에는 회의하고...
내일은 출장인데, 자료 준비는 안되어 있고..

에헤라디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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