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김장

in kr •  25 days ago 

사는 지역이 남쪽인 이유도 있고, 일정이 맞지 않아서 오늘에야 김장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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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앙념 등은 엄마가 준비하시고 저는 씻고 나르고, 치대는 정도만입니다.

올해 김장을 하는데 엄마가 많이 힘들어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좀더 건강하게 보내셔도 될 것같은데, 지난 입원 이후 부쩍이나 약해진 모습이라 안스럽기만 합니다.

내년에는 아마도 김장 준비를 제가 하고 엄마는 앉아서 지시를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쨋든 1년 동안 먹을 김장 준비를 해서 마음이 많이 넉넉해 지기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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