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명상살인이라는 드라마를 보기보다는 책을 읽는다고 했지요.
이 소설이 한 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이어져 있더군요. 그 것도 2권이나 더 있습니다.
이번에는 명상살인 2를 빌렸는데, 앞서 갱단 두목에 이어 두 번째 두목까지 어떻게 하는 내용입니다.
참, 사람을 살해하는 것도 우연히, 그 해결도 참 어이없이 진행됩니다. 그렇게 생각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명상이나 내면아이 탐색이라니... 사람 심리를 다루고, 사람의 내면 탐색을 하는 코치입장에서는 맥락없이 어처구니 없는 내용이긴 하지만 기발하긴 합니다.
역시 소설은 사람 생각의 헛점을 찌르는 면이 있어야 해요.
이번 두번째 소설도 역시나 술술 잘 넘어갑니다.
오랜만에 시원한 사이다같은 소설 읽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