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가끔 산책을 합니다.
어제는 오전에 아주 일찍은 아니지만 산책을 나갔습니다. 집이 바닷가 근처라 원하면 매일 이렇게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바다는 제 삶에서 참 많은 것을 줬습니다. 힘들때도, 즐거울 때도, 흥겨울 때도, 추억도 많구요.
그거 아시나요? 부산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바다에 잘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
저도 부산 바다에 언제 들어가봤나 싶어요. 오히려 제주바다는 매년 몇 번씩 들어가는데 말이죠.
이제는 부산바다에도 발이라도 담그러 가야겠습니다.
사람이 없는 백사장은 참 좋거든요.
며칠 시간 있을 때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