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생 작가의 출판계 이야기입니다.
옐로페이스는 서양인이 동양인처럼 꾸밀 때 쓰는 말이라고 하는군요.
이 책의 주인공은 동양인 작가의 친구입니다. 출판계의 신예라고 각광을 받는 친구옆에서 엄청난 질투를 하고 있는데 그 친구가 갑자기 죽어버립니다.
죽은 친구옆에 그 친구가 쓴 초고가 놓여있는데, 주목받지 못한 작가인 주인공은 그 책을 가져오고, 아주 크게 성공을 해버립니다.
출판계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타인의 재능을 활용한 말로가 어떻게 되는지 등등 너무 잘 나열되어 있어서 단숨에 읽어내렸습니다.
요즘 일은 하지 않고, 소설만 주구장창 읽어 내리고 있습니다. 더불어 드라마와 영화도요. 시간 잘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