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Having 일기 #247
No. 247
2025. 01. 18 (토) | Written by @dorian-lee
I have
간만에 볼 수 있었던 아침 노을
I feel
아침 노을은 보기가 쉽지 않다. 왜냐면 그 시간에 보통 자고 있기 때문이다. 저녁에는 보통 깨어 있기 때문에 저녁 노을을 보기는 어렵지 않다.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날이 아닌 그 다음날부터 장례식을 치를 수 있었다. 그래서 그날 아침 일찍 우리 가족은 장례식장으로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 서울로 가기 위해 자유로에서 달리던 중, 정면으로 아침 노을이 보였다. 그날의 붉은 하늘은 왜 그리도 아름다웠을까... 혹시 나에게 주는 어떤 메시지가 있었던 것일까...
BLURT에서 추가 글
아침 노을은 저녁 노을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 아침 일찍 일어나야 그것을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아침잠이 많은 나로서 그것은 쉽지 않다. 출근 부담이 덜한 토요일 아침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자.
Layout provided by Steemit Enhancer hommage by ayog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