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Having 일기 #243
No. 243
2025. 01. 08 (수) | Written by @dorian-lee
I have
오랜만에 먹어보는 양고기 샌드위치
I feel
지난주 어느날이었다. 저녁에 잠시 홍대에 들렀다가 오랜만에 어느 맛집이 생각났다. 치킨/양고기 샌드위치나 랩을 파는 곳인데, 홍대 부근에서 근무하던 시절에 가끔 찾던 곳이었다. 맛도 좋았고 색다른 맛도 있어서 한번 먹고 잊을만 하면 다시 생각났다. 오랜만에 다시 가 보았다. 다행히 없어지지 않고 잘 있었다. 이번에는 양고기 샌드위치를 먹었다. 양고기 특유의 맛. 말로 표현하기가 쉽지 않은데, 나는 이 맛이 좋다. 자주 먹으면 질릴지도 모르겠지만, 자주 먹지 못한다. 그래서 더 맛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맛이 있는 게, 내 입맛에 맞다는 게 중요한 거다. 오랜만에 색다르면서 맛있는 양고기를 다시 먹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 나중에 미국이나 중동에 가서 오리지날을 먹어보고 싶다.
BLURT에서 추가 글
이후 홍대에 한번 더 갔었고, 이삭토스트에서 저녁을 먹으려 했다. 그러나 사람이 많아 발걸음을 돌렸다. 그 대신 저번에 갔던 이 맛집을 다시 찾았다. 저 샌드위치를 다시 먹었으며, 역시나 이번에도 맛있었다. 저 맛집은 올해 몇번 더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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