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Having 일기 #229
No. 229
2024. 12. 14 (토) | Written by @dorian-lee
I have
맛있게 먹은 집밥
I feel
지난 주말에 마누라가 해준 집밥. 먹기 전에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다. 돈까스도 맛있었지만, 미역국이 최고였다. 이 미역은 마트에서 산게 아니라 여행지에서 사온 것이었다. 냉동실에 넣어두고 잊고 있었는데, 뒤늦게 생각나서 마누라가 미역국을 끓였다. 마트에서 파는 것보다 훨씬 더 맛있었다. 아직 냉동실에 남은게 있으니 조만간 다시 끓여 먹을 것 같다. 정성을 들여 집밥을 만들어 준 마누라에게 무한한 감사를 표하며...
BLURT에서 추가 글
출퇴근 시간이 왕복 3시간 정도로 이동 거리가 길다. 평일에 퇴근 후 집에 일찍 들어가도 밤 9시쯤 된다. 그 정도로 집과 회사 간 거리가 멀어서 평일 저녁은 보통 밖에서 먹는다. 때로는 평일에도 집밥이 그립다. 그래서 주말에 먹는 집밥이 더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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