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Having 일기 #227
No. 227
2024. 12. 12 (목) | Written by @dorian-lee
I have
햐얗게 쌓인 눈과 푸른 하늘의 조화
I feel
눈이 잠시 멈췄을 때 구름이 조금 걷히며 푸른 하늘이 다시 나타났다. 부분적으로였지만, 하얗게 쌓인 눈과 어울리는 풍경을 볼 수 있었다. 보통 눈이 내리고 있거나 내린 직후에 하늘은 구름이 끼어 있다. 이게 일반적이니 푸른 하늘은 뭔가 다르게 보였던 게 아닌가 생각한다. 당시 날씨는 추웠지만, 색다르면서도 멋진 하늘과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손은 시려웠지만, 걷는 것이 힘들지 않고 재미있었다. 이번에도 감사한 마음으로 산책을 했다.
BLURT에서 추가 글
지난달 말에 폭설이 내린 후, 아직까지 추가로 눈 내린 적이 별로 없다. 한번인가 내린 적은 있었지만 조금 쌓이다 말았다. 12월은 오늘(이 글 쓰는 날)이 마지막이고, 다음달 중순 쯤에 눈이 다시 많이 내리지 않을까 예상한다. 눈 구경하는 건 좋지만, 운전하는 사람들은 예민해진다. 차로 출퇴근 하는 마누라도 운전 심조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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