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Having 일기 #225

in kr •  22 days ago 

오늘의 Having 일기 #225

No. 225
2024. 12. 08 (일) | Written by @dorian-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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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색다른 풍경을 보는 기회

I feel

어느날 오후였다. 비가 내리다가 하늘은 다시 개고 있었다. 휴대폰 카메라에는 빗물이 묻어 있었고, 그 상태로 촬영을 해보니 사진에는 빗물 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마치 비를 맞은 창문을 통해 바깥 풍경을 보는 것과 비슷했다. 카메라로 보는 세상이 맨눈으로 보는 것보다 화질은 떨어지지만, 때로는 사진으로 보는 풍경이 색다르기도 하다. 이날 찍었던 사진을 다시 보며 그런 생각을 해보았다. 색다른 풍경을 볼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


BLURT에서 추가 글

앞으로도 위와 같은 사진을 또 찍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비가 내리면서도 햇빛이 비치는 날씨는 보기 드물기 때문이다. 다음을 기약해 보지만, 그게 언제가 될지는 알 수 없다. 그래서 인생이란 기다림의 연속인지도 모른다.

벌써 또 다시 주말이다. 주말에는 블러트에 글 올리기를 잊어먹곤 했다. 지금은 다시 생각나서 얼른 포스팅을 작성한다. 앞으로도 평일 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글을 올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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