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Having 일기 #213
No. 213
2024. 11. 22 (금) | Written by @dorian-lee
I have
창 밖으로 저녁 하늘을 잠시 바라보는 시간
I feel
사무실에서 근무 중에 잠시 물을 마시러 탕비실로 갔다. 창 밖을 보니 하늘은 붉게 물들어 가고 있었다. 하늘도 그렇지만 그 빛을 받은 구름들 또한 점점 붉게 물들어 가고 있었다. 모양 또한 변화무쌍하여 멋지면서도 신기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냥 바라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풍경이었다. 하늘과 구름을 보는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마치 잠깐의 충전을 하는 것 같았다. 때로는 이러한 잠깐의 여유가 삶을 더 풍족하게 하는 것이 아닐지... 그런 생각을 해보며, 자리로 되돌아갔다. 잠깐의 만족스러움에 감사했다.
BLURT에서 추가 글
의도적으로 여유 있는 시간을 가져 보면 어떨까 생각한다. 단, 5분이라도 좋다. 비어있는 회의실에 들어가서 창 밖을 보며 5분의 멍 때리는 시간을 가져 보고 싶다. 그게 업무 효율을 더 높일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한다. 긴장하는 시간도 필요하지만, 이를 풀어주는 시간 또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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