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Having 일기 #209
No. 209
2024. 11. 14 (목) | Written by @dorian-lee
I have
산책하며 누리는 일상의 행복
I feel
지난 11월 3일 일요일 새벽이었다. 새벽에 깼고, 잠시 밖으로 산책 나갔었다. 점차 붉게 또는 노랗게 물들어가고 있는 나뭇잎들이 조명에 비치어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사람에게 조명빨이 있듯이 나뭇잎들도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약간 정신이 멍한 상태였지만, 그 아름다움만큼은 놓치고 싶지 않았나 보다. 그러니 위와 같이 사진을 찍어 두었지. 이렇게 일상에서도 소소한 재미를 누리며 사는 것이 감사했다.
BLURT에서 추가 글
한밤 중에 여유롭게 산책하기. 낮과는 다른 재미와 매력이 있다. 밤에 산책할 수 있는 안전한 나라. 그런 나라 흔치 않다. 우리 나라 좋은 나라. 대한민국 좋은 나라. 이 나라에서 죽을 때까지 건강하게 잘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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