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Having 일기 #206
No. 206
2024. 11. 06 (수) | Written by @dorian-lee
I have
오랜만에 먹는 곱창과 대창
I feel
지난 토요일에 커먼그라운드에 들렀다가 배가 고파서 근처의 한 식당에 들렀다. 마누라가 오랜만에 곱창과 대창을 먹고 싶어했다. 특히 대창은 오래전부터 마누라가 좋아했던 거. 나도 간만에 먹어보고 싶었다. 어찌나 맛있던지... 대창도 그렇지만 저 소곱창이 특히 더 맛있었다. 특유의 기름기와 고소함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기회가 또 있을지 모르지만, 한번 더 가보고 싶다. 마누라의 맛집 촉은 대단하다. 그 분의 선택은 틀린 적이 없었다. 덕분에 나도 맛있는 거 잘 먹고 있다. 이것이 인생의 힐링이 아닐까... 늘 감사하며 살고자 한다.
BLURT에서 추가 글
최근에 눈이 내린 후 많이 추워졌다. 이제부터 겨울이 시작된 게 아닐까...? 그래서 오늘도 두꺼운 점퍼를 입고 출근하고 있다.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인 겨울. 일단 오뎅 국물부터 시작하면 좋을 것 같다. 점심 시간에 분식집에 들러볼까?
Layout provided by Steemit Enhancer hommage by ayog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