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Having 일기 #201
No. 201
2024. 10. 31 (목) | Written by @dorian-lee
I have
점심 시간에 누릴 수 있는 산책과 힐링
I feel
1~2주 전에 찍었던 사진이었다. 그 날 점심 시간에 날씨가 매우 좋았다.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있어서 걷는 그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참 좋았다. 신도림에서 문래동으로 넘어가는 다리 위에서 하늘과 도림천을 바라보고 있던 그 때... 힐링이 따로 없었다. 이들을 보는 그 자체가 힐링이었다. 이 때만큼은 남들이 여행 다니는 게 부럽지 않을 정도였다. 도시에 살고 일하면서도 점심 시간에는 잠시 밖으로 나와서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다. 산책하며 힐링을 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했다. 아무리 바쁘게 살더라도 자연의 위대함은 가까이 하고 감사해 하며 살고 싶다.
BLURT에서 추가 글
지금은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가을 같았다. 이제는 겨울이 오고 있다. 이번 겨울은 어떻게 보내는 게 좋을까? 겨울 바다를 보러 갈까? 서울 시내 투어를 해볼까? 아니면 간만에 대형 서점에 가서 책을 볼까?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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