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Having 일기 #196
No. 196
2024. 10. 25 (금) | Written by @dorian-lee
I have
점차 다양한 색들로 물들어 가는 단풍잎들
I feel
가을이 한창이다. 푸르고 푸르던 나뭇잎들은 빨간색, 노란색, 갈색, 그외 다른 다양한 색들로 물들어 가고 있다. 지난 토요일 아침 공원길에서 산책을 하면서 이러한 나뭇잎들을 볼 수 있었다. 이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을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동네 공원에서도 이들이 아름다운데, 산에 가서 보면 얼마나 더 아름다울까? 문득 정발산이 생각난다. 집으로부터 걸어서 갈 수 있는 산이기 때문이다. 이번 주말에 별다른 일이 없으면 그리로 가볼까? 아니면 호수공원도 좋다. 거기에도 수많은 나무들이 있으니까. 어찌됐든 가을이 가기 전에 단풍을 마음껏 보고 싶다. 초기 단풍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한 아침이었다.
BLURT에서 추가 글
11월이지만 아직 단풍 시즌은 끝나지 않은 것 같다. 무더위가 9월까지 갔고 이 달의 날씨도 평년의 지난달과 비슷하다. 주말에 산책할 때에는 단풍 구경에 초점을 맞추려 한다. 날씨도 맑으면 금상첨화. 그걸 기대하며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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