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Having 일기 #193

in kr •  last month 

오늘의 Having 일기 #193

No. 193
2024. 10. 20 (일) | Written by @dorian-lee

1000013725.jpg

1000013726.jpg

I have

잠시 일을 내려 놓고 하늘을 바라보는 여유

I feel

평일 저녁 무렵에 잠시 휴식을 취할 때. 창 밖 하늘을 보는 것이 나름 재미가 있다. 특히 푸른 하늘과 구름이 조화를 이룰 때, 구름의 틈 사이로 햇빛이 빗살처럼 빠져 나올 때, 거기에다가 하늘도 점차 붉게 물들고 있을 때. 이런 조건들이 모두 부합된 하늘을 볼 수 있었다. 사진으로는 정확한 모습을 담을 수 없어 아쉽지만, 실물로 볼 때에는 굉장히 멋있었다. 마음 같아서는 일을 다음 날로 미루고 하늘만 계속 뚫어져라 보고 싶을 정도였다. 잠깐이었지만, 이렇게 멋진 하늘을 바라보는 여유. 그것을 만끽할 수 있어서 감사한 순간이었다.

BLURT에서 추가 글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다. 가을이 가고 있고, 겨울이 오고 있다. 따숩게 입고 다니자. 아... 크리스마스 시즌이 돌아오고 있구나. 그러나 크리스마스를 즐기지 않은지는 꽤 오래 되었다. 세상 살기가 팍팍해진 것일까...


Layout provided by Steemit Enhancer hommage by ayogom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BLU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