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Having 일기 #187
No. 187
2024. 10. 14 (월) | Written by @dorian-lee
I have
낯선 곳에서 만나는 익숙한 닭강정
I feel
강화도에서 저녁을 먹은 후, 우리는 어느 닭강정 집으로 향했다. 저녁 먹으러 차로 이동하는 중간에 보았던 곳이다. 처음에는 강화도에서 뜬금없이 무슨 닭강정이냐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마누라가 촉이 온다고 해서 검색을 해보았다. 생각보다 평이 매우 좋은 곳이다. 그래서 우리는 저녁을 다 먹고 나서 닭강정을 사기로 했다. 집에 와서 우리 가족이 모두 한자리에 앉아서 이를 먹어 보았다. 강원도 속초의 만석닭강정이 유명한데, 내 입맛에는 마니산 닭강정이 그에 못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쉬운 점이라면 택배 주문은 아직 불가능한 점. 계획이 있다고 하니 기다려 본다. 맛있는 닭강정을 먹을 수 있어 너무나도 감사하다.
BLURT에서 추가 글
저 닭강정은 맛있었다. 또 먹고 싶지만, 저거 먹자고 강화도에 다시 가는 건 부담스럽다. 쉽지 않다. 오가는 시간이 긴 것도 문제지만, 대중교통이 불편하기 때문이다. 택배 주문이 가능해지면, 한번 더 사먹어 보고 싶다.
Layout provided by Steemit Enhancer hommage by ayog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