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Having 일기 #184
No. 184
2024. 10. 10 (목) | Written by @dorian-lee
I have
광성보에서 보낸 시간
I feel
광성보는 입장료를 내야 들어갈 수 있다. 성인 1인당 1100원. 부담가는 금액은 아니었다. 쭉 걸어올라가다 보니 보인 곳은 쌍충비였다. 문화재를 보며 역사를 배우는 것도 좋다. 그런데 내가 학창시절에 국사는 좋아하지 않았다. 쌍충비에 대한 설명을 읽어보니 신미양요에 대해서 배우기는 했지만 아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 마누라는 역사에 대해 알고 있는 것들을 말해보지만, 나는 전혀 못 알아듣곤 했다. 생계와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역사에 대해서도 조금은 알아야 하지 않나... 그런 반성을 해본다. 반성은 발전으로 연결되지 않을까...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그런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점에 감사하며 산책을 계속 했다.
BLURT에서 추가 글
벌써 10월도 끝이 보인다. 점심 시간에 어디 한적한 곳에 가서 잠시 동안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오로지 나만을 위한 시간 말이다. 누구에게나 그런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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