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Having 일기 #156
No. 156
2024. 09. 05 (목) | Written by @dorian-lee
I have
쉬면서 바라보는 맑은 하늘
I feel
쉬면서 하늘을 보니 하얀 구름이 넓게 퍼지며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었다. 마치 새의 날개의 일부를 보는 것 같았다. 파란 하늘과 모양이 변화무쌍한 하얀 구름을 보며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었다. 탁했던 마음이 조금은 맑아지는 느낌도 있었다. 좋다. 그것만으로도 좋은 거다.
맑은 하늘은 어느 누구만의 것이 아니다. 모두의 것이며 모두가 볼 수 있는 것이다. 돈이 없어도 하늘은 볼 수 있다. 공원의 벤치에 앉아 하늘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이다. 아름다운 하늘을 볼 수 있어 감사하다. 올 가을에도 마음껏 보며 감사하고 싶다.
BLURT에서 추가 글
지금은 추석 연휴 2일째. 쉬는 날에는 포스팅을 잊어먹고는 했다. 다행히 지금 생각나서 블러트에 포스트를 작성한다. 분수대에 다시 가봤지만, 그것은 쉬고 있었다. 몇분 더 기다리면 분수대가 다시 작동할 것 같았다. 그렇지만 운동 중이었기에 지나가기로 했다. 연휴 마지막날에 그 곳에 다시 가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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