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Having 일기 #153
No. 153
2024. 09. 02 (월) | Written by @dorian-lee
I have
유난히 더 푸르던 하늘
I feel
지난 목요일 점심 시간에 산책했을 때였다. 날씨도 맑고 구름도 조금씩 보여서 하늘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눈으로 직접 봤을 때에도 그랬지만, 사진에서 푸른 색이 평소보다 더 진하게 보였다. 맑음의 절정이 아니었을까 생각할 정도였다. 가을 하늘의 특징이기도 하다. 아직 여름인데 가을 하늘이 벌써부터 보인다는 게 신기하기도 했다. 9월의 하늘은 8월보다 더 맑을까? 기대해도 좋을까? 어찌될지 모르지만 기대해 보기로 했다. 앞으로 볼 가을 하늘에 미리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 본다.
BLURT에서 추가 글
가을철이 시작되었지만, 여전히 더운데다 날씨도 좋지 않다. 어제 밤부터는 비도 내리기 시작했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여름은 물러갈까? 가을을 간절히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너무 덥기 때문이다. 그리고 며칠 후에는 위 사진처럼 화창한 날씨가 다시 돌아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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