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1836 - 안양천 옆 산책로에서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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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옆 산책로에서 걷기

No. 1836
2023.11.30 (목) | Written by @dorian-lee

오늘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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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말이라 많이 추워졌지만, 퇴근 후에도 도림천의 구로올레길을 거쳐 안양천 옆 산책길을 걸어갑니다. 춥지만 맑은 하늘과 강을 보며 걷는 게 기분이 매우 좋더라구요. 1주일에 1~2번 출퇴근을 하고 있구요. 가능한 퇴근 후 이 길로 걸어서 오목교역까지 갑니다. 사무실에서 오목교역까지 걸어서 35분 정도 걸려요. 운동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거리와 시간입니다.

이 길로 퇴근은 지난 여름부터 시작했죠. 봄에는 아직 가보지 않았어요. 내년 봄에는 이 길이 어떻게 보일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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