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트에서 무슨 글을 쓸까 고민을 해보았고, 쓸만한 주제가 바로 음악이 아닌가 하고 머리 속에서 문득 떠올랐다. 취미라고 딱히 하는 거는 없지만, 틈내서 즐기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음악을 듣는 것이니까. 출퇴근하면서 듣고 일하면서도 종종 듣는다. 지금 내가 듣고 있는 것 또는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쓰면 좋을 듯 하다.
지금 듣고 있는 음악은 Gryffin의 Body Back. 이 음악을 어떻게 알게 됐는지는 ... 유튜브의 알고리즘이 내게 이 음악을 소개해준 듯 하다. 팝송이나 EDM을 계속 듣다 보면 나도 모르게 다른 외국곡들을, 다른 외국 아티스트들을 하나둘씩 알게 된다. Gryffin 또한 그렇게 알게 되었다.
Gryffin의 이 곡을 처음 듣고 마음에 들어서 네이버뮤직에서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몇달 전에 몽땅 구매했다. 좀 듣다가 한동안 잊어 먹었고, 며칠 전에 플레이 리스트를 검색하다가 오랜만에 다시 듣게 되었다. 역시나 좋아서 앨범 전체를 다시 듣는 중이다.
블르트에서 높은 곳까지 가시길 ^^
감사합니다. 갈 길이 멀지만 해봐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