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카라동물영화제
Kara Animal Film Festival 2020
개봉영화를 검색하다가 생소한 영화제를 발견했네요.
이름하여 "카라동물영화제"..
카라(Kara, Korea Animal Rights Advocates)에 대해서 찾다가 홈페이지에서 간략한 카라의 활동에 대해서 알수가 있었습니다. 대략적인 이해로는 지구상의 인간이 우위가 아닌 모든 동물들이 평등하게 살아야 한다. 그러기위해 동물권 (동물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단체에서는 주로 홍보와 교육을 주로 하는데, 그 수단으로 영화제를 여는 것으로 보입니다.
카라의 자세한 활동상에 대해서는 카라 홈페이지를 살펴보시면 도움이 될거 같네요.
영화제 상세 내용
- 영화제 기간 : 2020년 10월 29일(목) ~ 11월 4일(수), 총 7일간
- 온라인 영화제 기간 : 10월 30일(금) 13:00 ~ 11월 4일(수) 23:59
- 제3회 카라동물영화제 상영작 전체 온라인 상영됩니다. 온라인 상영기간 10월 30일(금) 13:00부터 11월 4일(수) 23시 59분까지 온라인 상영 플랫폼 '퍼플레이(purplay.co.kr)'에서 관람가능합니다.
- <애니멀 피플>은 10월 29일(목) 19:30 CGV 신촌 아트레온에서 1회 오프라인 상영됩니다.
- 상영작 : 11개국 21편
- 장소 : 퍼플레이(온라인 상영관), CGV 신촌 아트레온(오프라인 상영관)
- 티켓 : 장편 5,000원, 단편묶음 3,000원
- 캐치 프레이즈 : 살아있는 모든 것, 다 행복하라
- 슬로건 : 우리는 ( 인간 ) 동물이다.
상영작 소개
3가지 섹션으로 구성
- 동물, 쟁점: 인류세, 인간중심 사유를 해체하기
인류세: 인간의 시대 (Anthropocene: The Human Epoch)
우리 주변의 동물들 (Empatia)
피폭소와 살다 (Nuclear Cattle)
애니멀 피플 (The Animal People)
우화 (Bestiaire)
도나 해러웨이: 지구 생존 가이드 (Donna Haraway: Story Telling for Earthly Survival)
- 동물, 신작: 인간동물, 동물임을 깨닫기
- 고기가 되지 않을 자유 (Freedom not to be Meat)
- 캣닙 네이션 (Catnip Nation)
- 낙원 (Butenland)
- 속삭임 (Murmur)
- 검은 환영 (Black Illusion)
- 동물, 단편: Short! Strong! AnimalS!
- 국내 단편 묶음(안개 너머 하얀 개+프론트 도어+나는 오늘 죽는다)
- 해외 단편 묶음 1(블레이크+누렁이+실험견 라일리 구출작전+빌리)
- 해외 단편 묶음 2(로드킬+침팬지의 의사소통: 팬트후트+전조)
각 섹션의 상영작들에 대한 상세 내용은 https://ekara.org/activity/education/read/13566를 참고하세요.
역시나 코로나때문에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카라동물영화제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제3회 카라동물영화제 온라인으로 열립니다!)를 참고하세요.
각종 영화제들이 코로나때문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는 하지만 일부는 영화관에서의 상영을 동시에 진행하기때문에 온오프라인 행사라고 해야 맞을거 같은데요. 물론 컨퍼런스 등 메인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기는 하지만..
카라에 대해서 찾다보니, 이 단체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를 하네요. 역시 활동을 하다보면 정치력이 어떻게 발휘되는가가 중요한 거 같습니다. 참고 :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