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업무상 민원과 뗄래야 뗄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런데 문제는 과도하게 민원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민원은 소음, 분진, 진동에 의해 놀라거나 생황에 불편함을 겪기 때문에 법정범위 안에서 공사를 진행해 달라고 요청한다. 하지만 일부 민원인은 이 기회를 통해 자신들의 이익을 취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회사입장에서는 민원처리비가 책정이 되어 있고, 그 비용으로 대상인 모든 사람들에게 일관적으로 보상을 지급한다. 그게 돈이 되었든 편의시설이 되었든 마땅히 보상을 해드려야할 부분이고 상도에 맞다고 생각한다. 우리회사는 정도경영을 추구하기 때문에 언제나 법적 테두리안에서 시공을 하고 있고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민원인 때문에 그런 의도조차 묵살되고 범죄자 취급을 받곤한다. 실제로 민원 때문에 벌금을 맞으면 대표이사나 현장대리인은 빨간줄이 그이기도 한다.
내가 바라는 것은 한 가지다. 자신만의 실익을 위해서 민원을 제기하는 사람이 협상 대표자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다. 그들은 단순히 돈이 목적이며 자신이 대표이기 때문에 더 많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그런 사람이라면 회사입장에서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그 한 사람(혹은 몇 명)에게만 많이 주고 전체는 적게 주면 되기 때문에. 그러나 그런 사람들은 언제나 문제를 만들어 낸다. 예전 아파트 가스비를 횡령한 입주자 대표 혹은 동대표라던지, 공금을 횡령해서 잠적한 사람들처럼 말이다.
최소한 입주자 대표라면 공익을 위해 노력하고 공생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래야 사회는 더 발전할 수 있다. 고개를 들어 주위를 둘러보고 나와 너가 다르지 않음을 이해했으면 한다.
협상이 가장 힘들어요~~
협상은 또다른 과제를 몰고오죠...상대가 지칠때까지 기다리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