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란게 뭘까?

in blurt •  10 months ago 

친구라는 말은 사실 정겨운 말이다.
하여 동창들도 친구라는 말로 다 장하다.
그러나 어딘가 모르게 서먹대는 게 있다.
굳이 시기 질투라고는 말하기는 그렇지만 진정 친구의 앞날을 빌어주고 친구의 성공을 진정으로 축하해 주거나 거들어 주는 사람은 극히 적다.
어쩌면 친구라는 것이 모르는 사람 가깝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만 못한 경우도 많이 본다.

특히 수컷들이 벌이는 행태는 더욱 가관인 경우도 많다.
앞에서는 어떻게 말하고 행동을 하던 행동을 보면 다 들어 난다.
어떤 경우에는 단톡방을 보면 바보들의 합창을 보는 거 같은 경우나 일부러 외면하는 것들을 보게 된다.
사람들은 모두 자기 잘난 맛에 산다지만 독재자의 일부 업적의 인정을 넘어 찬양하는 데까지 가는 거 보면 지각이 있는 사람들인가 싶다.
그 권력에 자기 가족이 희생되었어도 저런 말을 할까 싶다.

허긴 권력의 그늘에서 밥풀떼기라도 하나 얻어먹은 사람들은 그때가 좋았지를 외치기는 하겠지만 이젠 나이들이 있는데 최소한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 교육은 시켜야 되는 거 아닌가 싶다.

푸틴도 존경하는 박정희라는 말에서는 더 이상 할 말을 잃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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