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의 어느 날

in blurt •  1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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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남편이 아프다는 얘기를 듣고
한 번 집으로 찾아가야지 했다.

그리고 어젯밤
이세상 소풍 끝내고
귀천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세월만 쏜 살 같은 게 아니다.
사람 목숨도 다를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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