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의 어느 날

in blurt •  3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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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길어졌다

그동안은 건물에 가려
잠시 스쳐가던 해가
이제는 유리창으로 들어와
식탁에 앉았다 간다

봄이 멀지 않았다고
귀띔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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