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9도를 기록했다.
체감온도는 영하 10도가 넘은 것 같다.
두꺼운 패딩에 털 달린 모자를 덮어쓰고
앞만 보고 걸어간다.
수영장 물이 목욕탕 물처럼 따뜻해서
온수 배출구를 지날 때마다
그만 하고 싶어진다.
그래도 불평을 할 수가 없다.
걷기를 하시는 어르신들이 계셔서
수온을 높인 것 같다.
돌아오는 길에 덜 마른 머리가
모자 속에서도 시리다.
대설에 눈이 안 오는 대신 추위로 지나간다.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9도를 기록했다.
체감온도는 영하 10도가 넘은 것 같다.
두꺼운 패딩에 털 달린 모자를 덮어쓰고
앞만 보고 걸어간다.
수영장 물이 목욕탕 물처럼 따뜻해서
온수 배출구를 지날 때마다
그만 하고 싶어진다.
그래도 불평을 할 수가 없다.
걷기를 하시는 어르신들이 계셔서
수온을 높인 것 같다.
돌아오는 길에 덜 마른 머리가
모자 속에서도 시리다.
대설에 눈이 안 오는 대신 추위로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