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3년전쯤에 교정을 시작했습니다.
1년 조금 넘게 안면교정을 마치고 다른 치아가 자라기 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1년반정도가 지났습니다.
마침 어제.. 제가 아파서 회사를 결근을 한 날인데 오후에 병원 예약이 되어 있다네요.
주사 맞고 약 먹고 했더니 조금 괜찮아져서 약기운에 아내랑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검사는 2~3주 전에 했다고 하구요.
결과는 드디어 이제 본격적인 치아교정을 할때가 됐다고 하십니다.
교정을 하는 방법도 그렇고 교정하는 동안 주의해야 할점 등등..
상담만 1시간 30분이나 진행했습니다.
저는 교정을 해보지 않았지만 아내는 학생때 교정을 해본 당사자로써 이제 초등학교 5학년인 딸이 교정을 하게 되서 여간 걱정이 되나 봅니다. ㅠ
3주 뒤 교정을 하는 것으로 예약을 잡았는데요.
그때까지 먹고 싶은 것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해야지라는 생각입니다.
아빠, 엄마 닮아서.. 미안하다.. ㅠ
교정 하시는 건 좋은 결정입니다! 한동안 불편할 수 있지만 나중엔 부모님에게 고마워 할거에요. (반드시)
아빠, 엄마 닮아서 교정을 하게 되어서 미안한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