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개천절날 아이들과 송악산 둘레길을 찾았습니다.
비가 내린다 해서 외출을 안할 계획이었는데 하룻밤 사이에 일기예보가 바뀌었네요.
그래서! 몇번 가보려고 시도만 했었던 송악산 둘레길을 가보았습니다.
그동안 여행으로, 출장으로 참 여러번 제주를 오면서 이 근처는 와 본적도 없었거든요.
그래서 제주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 어디냐라고 묻는다면 섭지코지라고 말을 했었죠.
하지만 이제는 섭지코지와 송악산둘레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마라도를 가는 배에서 보던 아름다운 절벽도 바로 이곳이었더라구요.
멀리 가파도도 보이고 마라도도 보였습니다.
중간에 아이들이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바람이 정말 시원하게 불었는데 너무 시원한 나머지 첫째는 약간 춥다고까지 하더라구요.
그래서 마침 차에 우비가 있어서 입혀주기까지 했었습니다. ^^
제주 송악산 둘레길!
제주 생활 4개월차 초보 제주도민에게는 정말 최고의 둘레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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