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육지여행 기간 중에 아내랑 결혼한지 18주년 기념일이 있었습니다.
아내랑 둘이서 영화라도 아니 카페라도 다녀오고 싶었지만 가족들과 함께 있었기에 결혼기념일을 딱히 챙기지 못했습니다. ㅠ
그리고 오늘 져녁식사 후에 둘째가 작은 쇼핑백 하나를 아빠, 엄마에게 가져왔습니다. 작은 편지와 함께요. 엄마, 아빠에게 따로 보내는 편지였는데 제 편지만 공개하겠습니다. ㅎ
편지도 편지이지만 선물이 완전 대박이었습니다.
엄마, 아빠를 위한 커플링입니다.
그냥 커플링이 아니라 이렇게 두개를 겹쳐서 보면 사랑의 하트가 만들어집니다.
완전 감동입니다.
아빠, 엄마 결혼기념일을 위해서 지난 몇달간 돈을 모았고, 편지는 육지에 가기 전에 썼고, 육지에 가서는 제주에서 알아보았던 반지 판매하는 곳 링크를 이모에게 보낸 다음에 주문을 부탁했다고 합니다. 물론 이모에게 돈까지 주면서요.
아내에게 허락을 받지는 못했지만 아내랑 함께 찍은 사진을 안올릴 수가 없네요. ㅎ
정말이지 딸 키우길 정말정말 잘 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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