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점심시간 즈음에 아내랑 만났습니다.
회사와 집에서 조금은 떨어진 곳에 있는 식당을 가기 위해서 중간에서 만났고, 한 차로 이동을 했습니다.
회사 동료들에게 소개 받은 곳이었는데요.
번화가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서귀포 변두리에 있는 작은 마을 가운데 있었습니다.
마을 골목이 주차 된 차들로 혼잡했습니다.
이 많은 차량이 이 식당에 온 손님들 차 인 줄은 웨이팅 번호표를 뽑으면서 알게 되었죠. ㅎ
번호표를 뽑고 5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ㅠ
아내랑 그냥 갈까 말까 고민을 좀 했었습니다.
하지만 점심은 먹어야 했기에 기다리다가 들어갔죠.
입장을 하자마자 음식을 주문했고, 메뉴판을 보면서 음식이 나오길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면서도 그냥 갈까 하고도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식당에 들어와서도 30분은 넘게 기다렸습니다. ㅠ
그렇게 기다린 끝에 나온 음식입니다. ^^
포스팅을 하면서 둘째에게 들켰습니다.
엄마랑 둘이서만 맛있는 것 먹으러 갔다는 사실을요. ㅎ
정말 오랜만에 정말 맛있는 집을 발견을 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더 많은 종류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둘이서만 가서.. ㅎ
그래서! 아내랑 다음엔 아이들 데리고 와서 더 많이 먹어보자고 했거든요. ㅎㅎ
정말 서귀포쪽에 오시면 미미파스타 가보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