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모슬포에 갔을 때 갔던 갔던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인터넷을 검색하고 찾아가긴 했는데 이곳이 카페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입구도 좀 허름(?) 했습니다.
그런데 입구만이 아니라 안에도... 여기 컨셉은 헛간인가 싶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창고에 카페를 차렸구나 싶었는데 나름 정말 컨셉이었습니다.
그런데 은근 여기 매력이 있네요.
카페 뒷마당이 있어서 나가보았는데요. 여기도 생각보다 넓어서 야외에서 차를 마시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남자 아이들이었다면 분명 나무 위에서 올라가서 사진 한장 찍어 달라고 했을 것 같네요.
옥상으로 올라가는 야외 계단도 있어서 올라가보았는데요.
날씨가 따뜻해서 여기 옥상에도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이런 곳이 있다면 카페도 한번 운영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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