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휴대폰 사용에 있어서 통제(?)가 잘 되나요?
아이들이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휴대폰을 사줬지만, 전화와 문자 그리고 사진 찍는 기능만 가능하게 하고 통제를 했었습니다. 그러다 학교 과제를 하기 위해서라든지 친구들과 단톡방에 낄 수 없어서 여러가지 뒤쳐지는 것 같아서 작년부터 허용을 해줬습니다.
처음 몇개월 간은 통제가 안되었습니다.
게임을 하거나 유투브를 보는 것은 아닌데, 카톡 프로필을 꾸민다거나 카메라 어플을 이용해서 여러가지 사진 찍는 것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아빠, 엄마에게 많이 혼나기도 했었죠.
하지만 이젠 자기통제가 잘 됩니다.
꼭 필요할 때가 아니면 휴대전화는 거실에 두고 방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이렇게 예쁘게 휴대폰 거치대를 만들어도 그리 잘 사용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아빠가 접수를 했습니다. ㅋㅋㅋ
저도 딸이 둘이 되어서 .. 앞으로 어찌 키울지 걱정이 많네요
휴대폰도 어릴때는 가능하면 못쓰게 하려고 하는데.. 후우
아직 너무 애기라 머나먼 이야기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