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종일 출근을 하고 오늘도 오전에 잠시 회사에 다녀왔네요.
그래서 오후엔 좀 쉬다가 집에만 있을 수 없어서 늦은 오후 집을 나섰습니다.
집에서 멀지 않아서 한번 가본다 가본다 했던 곳을 다녀왔습니다.
외돌개 입니다.
그런데 이 외돌개라는 곳이 노을 맛집인가 봅니다.
이십여명의 사람들이 해지는 광경을 눈으로 마음으로 그리고 사진으로 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도 그 감동을 동일하게 느꼈나 봅니다.
모르고 왔지만 너무 감동스러웠습니다.
너무 늦게 와서 아쉬울 뿐이었습니다.
비만 오지 않는다면 돌아오는 주말에 또 다시 그때는 좀 이른 시간에 다시 오기로 했습니다.
참 해가 넘어가는 쪽 반대쪽도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을 찍었는데요.
저 멀리 절벽 아래... 송악산 절벽에서 보던 것과 비슷한 동굴이 보이더라구요.
일제의 잔재인지 아니면 천연동굴인지는 다음번에 올 때 확인해봐야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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