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첫째의 병원진료 때문에 온가족이 제주시에 다녀왔습니다.
저야 출장으로 일주일에 한번꼴로 제주시를 다녀오곤 하는데 저희 가족은 육지를 갈때 말고 목적지를 제주시로 정해 놓고 다녀 온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아내와 아이들은 도시로(?) 간다면서 좋아했고 제주시에 가는 김에 가고 싶은 곳과 먹고 싶은 것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ㅎ
서귀포와는 너무도 다른, 높은 빌딩들도 보이고, 특히나 도심에 차가 밀리는 모습을 보면서 우와~ 하고 오랜만에 경험하는 교통체증도 반가워했습니다. ㅋㅋㅋ
(물론 수도권에서의 교통체증에 비하면 아주 한가로워 보이는 도심이었지만요 ㅎ)
아무튼 그렇게 방문했던 제주시에서 첫째의 병원 진료를 마치고 찾아간 제주 하멜 베이커리입니다.
유명세를 믿고 찾아간 베이커리였는데요.
오전 11시에 오픈하는 곳이었구요.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11시30분 경이었습니다.
그런데..
단 30분 만에 판매완료였습니다.
얼마나 맛있길래..
아내가 병원에서부터 서둘렀는데... 늦으면 못산다는 말을 믿지 않았던 제 탓에 헛걸음한 것 같았습니다.
다음주를 기약했습니다.
온 김에 일주일 후에 찾으러 온다고 하면서 예약하고 왔네요. ㅠ
** Your post has been upvoted (4.42 %) **
Curation Trail is Open!
Join Trail Here
Delegate more BP for bigger Upvote + Daily BLURT 😉
Delegate BP Here
Upvote
https://blurtblock.herokuapp.com/blurt/upvote
Thank you 🙂 @tomoy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