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집으로 이사를 오면서 생각지도 못했는데 덤으로 얻은게 있다면 바로 마당에 감나무가 있다는 겁니다.
처음에 이사를 와서 볼 때는 파랗게 열린 감을 보면서 저걸 정말 따 먹을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내랑 아이들이 감을 땄나 봅니다. 조금 전에 사진을 보내왔네요~ ^^
아이들이 몇년전 제주에 와서 청귤따기 체험을 했던 기억이 너무 좋아서 체험활동을 하러 가자고 했었거든요.
이런 얘기를 직장 동료들에게 했더니 동료들은 무슨 귤을 따는데 돈을 내느냐 돈을 받고 귤을 따야지 하더라구요.
그래서 귤을 수확하는 철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집에 있는 감을 따면서 어느 정도 만족이 되었나 봅니다. ㅎ
마치 복권 추첨 번호를 들고 있는 것 처럼 사진을 찍었네요. ㅋㅋㅋ
** Your post has been upvoted (4.85 %) **
Curation Trail is Open!
Join Trail Here
Delegate more BP for bigger Upvote + Daily BLURT 😉
Delegate BP Here
Upvote
https://blurtblock.herokuapp.com/blurt/upvote
Thank you 🙂 @tomoy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