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에는 참 유명한 김밥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맛집이라고 하는 집들은 수십번 전화를 해야 겨우 연락이 되곤 합니다.
소문으로만 듣다가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들어가서 사올 수 있었습니다.
먹고 갈 수 없고 테이크 아웃만 가능한 작은 분식집입니다.
4명의 직원분들이 끊임없이 김밥을 말고 계셨구요.
주문을 받을 시간도 없을 정도인지 2대의 키오스크로 주문을 합니다.
제가 갔을 땐 손님이 하나도 없어서 소문이 과장된 것은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생각을 하자마자 손님들이 계속해서 들어왔습니다.
사전에 주문을 하고 나서 김밥을 찾으러 오신 손님들과 일본사람으로 보이는 분들도 들어오시고...
정말 운이 좋았다라는 생각입니다. 15분만에 주문한 김밥이 나왔거든요. ^^
집에 갔더니 다들 왜 밥먹은지 두시간도 안되었는데 김밥을 사왔느냐 라고 하더라구요. ㅎ
마치 안먹을것 처럼 그런 말을 하더니...
하나도 남기지 않고 전부 먹어버렸네요. ㅎ
참..
먹으면서 검색을 해봤는데 이 집 근처에 더 유명한(?) 김밥집이 있다고 하네요. ㅎ
조만간 김밥집 포스팅 또 올릴 것 같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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