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트 #1534] 김자반 홈파티

in blurt •  26 days ago 

일주일전부터 첫째가 오늘을 기다렸습니다.
오늘은 김자반 홈파티의 날이라고 하면서요.

우선 김자반이라는 것은 첫째네 반의 별칭 입니다.
6학년 7반이 아니라 6학년 김자반이구요.
오늘은 선생님이 사비를 털어서 아이들에게 피자파티를 해주면서 아이들과 과자파티를 열어주셨더라구요.
오늘 하루는 공부는 하나도 하지 않았고, 각자 먹을 것을 가지고 오기도 하고 과자를 만들기도 하는 즐거운(?) 날이었답니다.

그렇게 오늘 첫째가 쿠키? 케이크?를 만들어왔거든요.
그런데 아빠에게 보여주기 직전 떨어뜨려서.... 과자가 부서졌습니다. ㅠ

KakaoTalk_20241204_210820038.jpg

아까워서 먹지도 못했던 과자인데..
결국은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ㅠ

어떻게 도와줄 수가 없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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