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보충제가 치매 예방을 돕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평균 연령 71세 노인 1만2388명을 10년간 추적 조사해 비타민D
보충제 섭취와 치매 간 관계를 조사했다. 대상자 중 비타민D
보충제를 먹는 A그룹과, 먹지 않는 B그룹으로 모았다. 그리고
이들의 치매 발병 여부 등을 살펴봤다.
이같은 비타민D 보충제의 효과는 치매 전조 증상인 경도인지
장애(MCI)가 시작되기 전 섭취했을 때 더 좋았다. 치매 고위험
군을 뜻하는 MCI는 기억력이나 기타 인지기능이 객관적인 검사
에서 확인될 정도로 뚜렷하게 감퇴한 상태를 말한다.
다만 일상생활 수행 능력은 대체로 보존돼 있다. 이외에도 남성
보다는 여성에게, 알츠하이머성 치매 위험 인자인 변이유전자
(APOEe4)미보유자에게 더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다.
본문 이미지: 조선일보
Oh no ..s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