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러브콜에… 김정은 “핵방패 강화”

in blurt •  9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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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탄두 제조에 사용되는 핵물질 생산기지를 방문,
핵무력을 부단히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비핵화를 의제로 꺼낼 경우 대화 테이블에 앉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위원장은 확고한 정치·군사적 입장이며 변함
없는 숭고한 의무이고 본분이라고 표현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관련 질의에 대한 미 국방부 당국자의 답변을
인용 “‘재취임한 트럼프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상황에 따라 한·미
연합훈련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주한미군 역할 재조정
에 이어 한·미 연합훈련 축소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와 마찬가지로 북한
의 완전한 비핵화(Complete denuclearization)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무부는 북핵 관련 입장을 묻는 세계일보 서면질의에 브라이언 휴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의 말을 인용 이같이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며, 그의 강경함과 외교를 병행하는 접근 방식은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사상 첫 (북·미)정상급에의 약속을 끌어냈다”고 덧붙였다.

본문 이미지: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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