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사이에 독립이 버킷리스트 4위였다.
요즘 대학생들, 이젠 혼자 사는게 버겁다.
물가가 워낙 오르다보니 식비에 월세, 공과금까지. 감당하기 어려워
다시 ‘하숙집이 뜨고 있다.
3년 만의 대면 개강을 맞아 설레는 것도 잠시, 대학가에도 어김 없이
고물가의 여파가 불어왔다. 식비에 주거비 부담도 만만치 않다. 원래
보증금 500에 월세 40만 원이었는데, 요즘에는 보증금 1000에 70만원
까지 나온다.
또 하루 두 끼를 식당에서 먹는다면, 한 달 식비가 60만 원, 공과금에
관리비까지 더하면 고정 지출만 140만 원 정도다. 그러니 생활비를
줄이기 위해 하숙집을 찾게 된다. 식비에 공과금 부담이 없는 하숙집과
비교하면, 생활비가 세 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아무리 사생활이 중요한 젊은 세대라 하더라도
하숙으로 눈을 돌리 게 된다. 치솟는 물가에 다시 하숙집 열풍이 불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
https://tv.kakao.com/v/436206739
본문 이미지:MBN
Looks f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