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이 남긴 잔해

in blurt •  19 hours ago 

image.png

은하수 속 거대한 별들은 아주 극적인 삶을 산다.
거대한 우주 구름에서 탄생한 별들은
내부의 핵반응으로 무거운 원소들을 만든다.

초신성의 경우 몇백만 년 만에 내부에서 만들어진
무거운 물질을 우주로 방출하며 폭발한다.
이렇게 나온 물질은 뭉쳐져 다시 새로운 별을 만든다.

카시오페이아 A라는 잔해 구름은
별의 생애 마지막 단계를 보여준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찍은 사진에서
초신성 잔해의 아직 뜨거운 필라멘트(섬유 구조)를 볼 수 있다.
이 잔해를 만든 초신성 폭발은 약 350년 전
지구의 하늘에서 보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본문 이미지: 조선비즈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BLU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