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그냥 넘기나 했는데, 여지 없이 그놈이 찾아왔다.
매년 허리가 아프기 전에 꿈을 꾸곤 한다. 군생활 할때, 천리행군 하는 꿈이다. 보통 2~3번 거의 같은 꿈을 꾸고나면 허리통증이 시작된다. 일주일 가량 거동이 불편할 정도다.
진통제와 파스로 일상생활을 이어간다.
군생활 하며 얻은 증상이다. 디스크 초기에 해당하는지라 별다른 약도 없단다.
일주일 정도 고생하면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멀쩡하다.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트라우마인듯 하다.
허리근육 키우고 허리압박을 완화하는 누워서 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더 심했었고, 그래서 한 때 매일 3~5번 밥먹고 운동을 쉬지 않고 꾸준히 했었습니다. 지금은 전혀 증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방심하면 언제든 안좋아 진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에구... 해마다 그러신다니 정말 트라우마가 됐겠어요..
허리 아플 때 허리 복대가 큰 도움이 되던데... 더운데 고생좀 하시겠네요..ㅜ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