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hansangyou in blurt • 4 months ago <코스모스> ---김 윤 식--- 노을 잠긴 언덕길에 지천으로 피는 꽃 얼마든지 잃어버린 세월 웃음 지우며 울 수도 있는 지금은 멀어진 얼굴, 그런 사랑아 어쩌면 너 하나만을 못 견디게 그려 가슴 안에서 애잔히 하늘거리는 꽃 너는 먼 기적 소리에 묻어오는 허전한 가을의 추억 연습 blurt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