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팜으로 김치를 재배해 보기로 했다.
전라도식 맛있는 김치가 1킬로 온다고 한다.
전라도 김치가 젓갈맛이 강해서 호불호가 있지만 나는 왠만한 김치는 다 좋아해서 괜찮다.
상주에 귀농했을 때는 김치를 잘 담아 먹었는데, 제주에 와서는 좀 안 담아 먹는 편이다.
절대적으로 고추가루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진다.
아무래도 시골에 있을 때 우리가 농사지어 먹던 고추가루에 대한 그리움 때문일까?
또 제주 우리 집이 작아서 김치냉장고가 없다.
올해는 작은 것으로라도 김치 냉장고를 하나 장만할 생각이다.
그러면 자주 김치도 담아먹겠지?
공팜김치를 받아먹어보면 더 김치냉장고에 대한 미련이 생길 듯하다.
어쨌든 열심히 키워보자.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BLUR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BLU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