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보다 일찍 초고령사회가 된 일본 사람이 쓴 책이다.
내가 알기론 우리나라도 2025년이면 노인 인구가 25퍼센트에 달하는 초고령 사회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 사회 모두가 늙어감과 죽음에 대해 함께 고민해야 하는 이유이다.
의학기술의 발달로 우리는 늙지만 죽지 않는 시대에 살고 았다.
책 내용은 이미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내용이다.
하지만 다시 읽으니 또다른 경각심이 생기는 책이었다.
나도 얼른 연명치료 거부서를 작성해두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도 했다.
집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며 노환으로 죽고 싶다.
병원에서 죽고 싶진 않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