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소설가의 작품이다.
역시 첫 페이지, 두번째 페이지 아무리 읽어도 모르겠다.
와닿지 않는 사람이름, 태어나 처음 들어보는 지형, 지물…
그래도 꾹 참고 읽어 볼 생각이다.
절대로 포기하지 않기로!!!
그럴 때면 우리는 모든 속박에서 풀려나 시간 속을 둥둥 떠다니는 기분이 들었다. 비로소 우리 삶의 온전한 주인이 된 것 같았고, 아무 걱정 없이 옮기는 발걸음마다 행복의 성분을 흩뿌리고 다녔다.
난 이래 본 적이 있나? 생각에 잠긴다.
우와~ 어려워서 정말 못 읽겠다.
아직도 나의 소설 독해력은 바닥 수준인가 보다.
언제쯤 모든 소설을 재밌게 읽을 능력을 갖출까?
김호연은 이 어려운 소설을 어떻게 인생소설로 삼을 수 있었을까?
유시민은 글을 잘 못읽는 건 독해력의 문제라고 했다. 그리고 그 독해력을 향상 시키는 것은 많이 읽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80페이지 정도 읽고 소설책을 덮어버렸다.
좀더 다양한 소설을 읽어보고 다시 도전해야 할 듯하다.
내가 던져버린 이 소설책을 남편은 재밌다고 읽는다.
내 독해력에 문제가 있는 것이 틀림없다.